[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수익성 부진 우려로 7거래일째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거듭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57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3500원(2.41%) 내린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 넘게 떨어지며 14만500원에 52주 신고가를 고쳐쓰기도 했다.
수요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 하락에 반영되고 있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기여도가 컸던 에틸렌글리콜(EG)과 부타디엔(BD)의 수익성 회복이 요원한 상황"이라며 "배당 수익률도 높지는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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