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거래일만에 반등..삼성전자 2%대 '↑'(09:13)

2014-10-07 09:14:57 ㅣ 2014-10-07 09:14:5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8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22포인트(0.62%) 오른 1980.61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24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억원, 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5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4%), 은행(1.26%), 전기전자(1.20%), 운수창고(0.99%), 제조업(0.77%), 철강금속(0.66%), 기계(0.59%) 순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0.28%), 보험(0.24%), 통신(0.13%) 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이 4조1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 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생명(032830)은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8포인트(0.23%) 오른 567.55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0원(0.46%) 내린 10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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