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하나은행은 수출입 개인사업자나 유학생을 위한 고금리 유동성 '하나 외화 MMDA'와 자동이체를 통한 정액분할 투자효과가 있는 '하나 모아모아 외화적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 외화 MMDA'는 1만불(법인 10만불) 이상 입금하면 7일 이하의 외화 정기예금의 고금리를 제공하고, 언제든지 입출금도 가능한 유동성 상품으로 수출입 개인사업자의 결제통장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하나 모아모아 외화적금'은 매월 동일한 원화금액이 이체되도록 설계돼 환율 하락 시에는 많은 금액이 외화로 적립되고, 환율 상승 시에는 적은 금액이 적립되는 적립식 펀드의 이론적 구조를 활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미국달러, 엔, 유로, 호주달러 등 다양한 외화로 예금할 수 있고, 계좌번호 변경 없이 최초 가입기간(1~12개월) 단위로 원리금이 자동 재예치 되기 때문에 재투자에 대한 불편함도 최소화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을 자주 보내는 수출입 개인사업자나 해외유학생, 이민 또는 해외여행 등을 목적으로 목돈을 모으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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