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활 킹크랩 '반 값' 판매
2014-10-16 10:03:41 2014-10-16 10:03:4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러시아산 활(活) 킹크랩 30톤의 물량을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1마리(2kg)당 70000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00g당 3500원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기존 롯데마트에서 판매됐던 킹크랩이 100g 당 약 7000원에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킹크랩을 대량으로 선보이는 까닭은 최근 가격이 급락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판매 문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러시아 정부의 킹크랩 조업 규제가 일부가 완화되면서 조업량이 늘어나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햇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6일부터 활(活) 랍스터도 1마리(450g)당 1만18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 MD는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킹크랩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최고급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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