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2일 하나대투증권은
두산(000150)에 대해 배당주로서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목표가 1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RS코리아 지분 매각 대금 1000억원은 3분기에 유입될 예정으로 이로 인한 배당 확대 기대감이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3.7%로 주요 지주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두산 DST, KAI 지분 등 추가적인 투자자산 매각과 밥캣의 상장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역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인해 기업의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됐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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