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나진, 증권가 흑자전환 전망에 상한가 직행
2014-10-22 09:40:38 2014-10-22 09:40:3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파나진이 내년도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제시한 증권가 분석에 상한가다.
 
22일 오전 9시28분 현재 파나진(046210)은 전일 대비 670원(14.89%) 오른 5170원에 거래 중이다.
 
파나진은 PNA라는 바이오 소재의 대량 생산기술을 확보한 회사로 PNA는 분자진단과 유전자치료제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소재다.
 
김성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파나진이 PNA를 기반으로 분자진단 원천 기술들을 확보해 기술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PNA 대량 생산 독점권은 이를 최초 개발한 CIG와 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보장된다"고 말했다.
 
PNA 물질 자체에 대한 특허가 현재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지난해 대부분 소멸된 상태라 PNA 연구개발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파나진은 최근 글로벌 마케팅과 판매를 직접하는 전략에서 탈피해 글로벌 협력 또는 기술제휴에 나서는 등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영정상화와 해외진출로 내년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는 앞으로 글로벌 협력사와의 제휴 성과에 연동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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