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오전 9시 각각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과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 안건 안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간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은 신주를 발행하게 되며 오는 12월1일 합병을 완료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합병으로 연매출 약 25조원 규모의 회사로 도약하게 되며 합병 시너지를 통해 2020년 매출 40조원 이상의 종합 플랜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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