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인기가수 겸 연기자인 유이(26)가 중요한 시점에 목동 마운드에 선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질 LG 트윈스 상대 플레이오프 2차전에 유이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이는 넥센 구단을 통해 "중요한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리고 긴장된다"면서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해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 넥센히어로즈가 우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김성갑 넥센 2군 감독의 친딸이다.
지난 2010년 5월29일 넥센-LG 경기에 교통사고를 당한 끝에 지각해 시구를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지각을 해 시구를 못한 연예인은 유이가 처음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