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세포치료제 개발 업체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는 지난 22~23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3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테고사이언스의 총 공모 규모는 약 72억원으로 결정됐다.
테고사이언스 상장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005940)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64.05%인 34만1163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603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509대 1을 기록했다.
테코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은 당초 예상 공모가 밴드의 상단인 1만2500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공모자금은 생산 설비 증설과 연구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상처치유와 줄기세포치료 등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주력 제품은 배양피부세포치료제 홀로덤과 칼로덤 등이 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0만6540주에 대해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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