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의 미래는?..'디지털북페어코리아' 내달 6일 개최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전자출판 관련 콘퍼런스인 '디지털북페어코리아'가 내달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출판협회, 킨텍스가 공동 주관해 '이제, e-Book(전자책)'이라는 주제로 내달 내달 6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자책 유통업체인 리디북스와 북큐브네트웍스, 전자책 전문기업인 북잼, 아이이펍 외에도 종이책 기반인 살림출판사와 도서출판 북극곰 등도 참여한다. 단일 참여가 어려운 중소 전자출판업체들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 출판의 세계화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에는 빌 멕코이(Bill McCoy) 국제디지털출판포럼 사무총장과 덩진후 중국 오주전파출판사 문화교류센터장이 연사로 나선다.

 

국내 전자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 상담회와 전자출판 대상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달빛조각사>의 남희성 작가,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이 참여하는 '웹툰 작가와의 만남'과 ▲올웹툰 하이라이트 ▲디지털 캐리커처 ▲전자책 카페 등이 마련된다.

 

일반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에어, 크레마, 샘(sam), 블루투스 미니스피커, 스마트폰 터치펜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