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하락전환..1950선 이탈(09:1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권으로 돌아서며 1950선을 이탈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18포인트(0.62%) 내린 1948.99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5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3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59%), 건설(0.58%), 증권(0.35%), 은행(0.31%), 유통(0.29%), 전기전자(0.26%), 철강금속(0.18%) 순으로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0.57%), 화학(0.51%), 기계(0.36%), 섬유의복(0.27%), 의약품(0.21%), 운송장비(0.13%)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NAVER(035420)가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삼성화재(000810), LG화학(051910)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3포인트(0.04%) 오른 561.26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다음(035720)은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동서(026960)도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90원(0.66%) 오른 10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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