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1960선 '정체'..현대미포 '어닝쇼크' 14% 급락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1960선에서 정체된 모습이다.

 

31일 오후 12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52포인트(0.18%) 상승한 1962.4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2억원, 379억원 순매수, 기관은 1132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전기전자(+3.13%), 의료정밀(+2.42%), 보험(+1.87%), 통신(+1.25%), 전기가스(+0.91%) 순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운수창고(-2.43%), 철강금속(-2.25%), 음식료품(-2.22%), 은행(-2.17%), 섬유의복(-1.83%) 등은 하락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014820)가 미국의 한 금속포장용기 제조업체를 계열사에 추가한 가운데 5.76%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 삼성생명(032830), 삼성전자(005930), 삼성물산(000830), 삼성SDI(006400) 등 삼성그룹주가 나란히 3~5% 강세를 띄고 있다.

 

어닝 쇼크 여파로 현대미포조선(010620)이 14.51% 급락세이며 현대중공업(009540)은 3.2% 하락하고 있다.

 

한샘(009240)은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로 급등한 바 있지만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을 받으며 7% 급락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0.10포인트(0.02%) 오른 557.96이다.

 

외국인이 43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12억원 매도 우위다.

 

SK브로드밴드(033630)가 3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따라 10.85% 급등 중이다.

 

국제엘렉트릭(053740)이 주식 공개매수 소식이 나오면서 8.77% 뛰어 오르고 있다.

 

메디포스트(078160)가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손익 분기점에 도달했다는 소식으로 3% 넘게 상승 중이다.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 홈쇼핑주가 3분기 실적 우려감에 따라 나란히 3~10% 급락하며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75원 상승한 10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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