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기보·LGT 500억 '상생펀드' 조성
LGT협력사에 우대금리 대출
2009-04-06 20:08: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LG텔레콤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 맺고 협력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LG텔레콤 상생협력대출'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출은 LG텔레콤에서 무이자로 예탁하는 100억원을 바탕으로 은행이 예탁금의 5배수인 500억원을 대출펀드를 조성하고, 기술보증기금에서는 보증서를 발급해 LG텔레콤 협력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LG텔레콤의 중소 협력업체들이 기업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기술보증기금의 심사를 받아 기업은행 영업점장 전결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도 중소기업 우대금리에서 추가로 1.3%포인트가 더 감면된다.
 
기술보증기금은 담보가 부족한 LG텔레콤 협력 중소기업에게 대출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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