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목표
2014-11-06 10:32:08 2014-11-06 10:32:0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알테오젠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12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90만주다.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586만445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2만3000원~2만6000원이다. 알테오젠은 상장을 통해 207억원~234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알테오젠은 지속형 바이오베터 개발기술인 NexP 융합기술과 항체-약물 접합(ADC) 기술인 NexMab ADC 기술을 자체 개발해 바이오베터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일본, 브라질 등의 해외 제약사와 공동으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매출액 55억원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5억원, 영업이익 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12월2일과 3일 청약을 실시해 12월12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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