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SK케미칼(006120)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혈액제 사업 확장 추진한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약20조원으로 추산되는 전세계 혈액제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수의 업체만이 참여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설비 증설을 위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비 약 1000억원은 재무적투자자(FI)의 유치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며 "설비 증설에는 약 3년이 소요될 예정으로, 증설이후 예상매출액은 2020년 기준 약 2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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