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바디, 3분기 호실적..'↑'
2014-11-11 09:19:45 2014-11-11 09:19:46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인바디(041830)가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인바디의 주가는 전날보다 1300원(4.94%) 오른 2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인바디는 3분기 영업이익이 24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억7000만원으로 2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2억3300만원으로 56% 증가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디가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일본과 중국, 미국 등 현지 법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국내는 가정용 제품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시장 개척자이자 선도자로서 제품 알리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이에따른 레퍼런스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가정용 제품 라인업 강화와 내년도 30%대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예상되는 점 등은 다른 의료기기 업체와 차별화 되는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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