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3일 기자회견..맨유 엠버서더 활동 개시
2014-11-11 17:09:39 2014-11-11 17:09:39
◇박지성. ⓒNews1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박지성(33)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엠버서더로 국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박지성은 오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맨유가 개최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엠버서더 선임 배경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이후 14일까지 이틀간 맨유의 국내 파트너들과 사회공헌활동을 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이 참석해 맨유팬과 비즈니스에 대한 소통 전략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맨유 엠버서더는 팀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은퇴 선수를 추려 전 세계적인 홍보 역할을 하도록 구단이 임명하는 것이다.
 
지난 5월 선수 은퇴한 박지성은 10월에 맨유 엠버서더로 선임됐다.
 
박지성은 영국 출신의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앤디 콜, 알렉스 퍼거슨(이상 영국), 피터 슈마이켈(덴마크)에 이어 7번째 맨유의 엠버서더다. 최초의 비 유럽 출신 엠버서더이기도 하다.
 
축구계는 맨유가 박지성이 아시아 시장에서 갖는 상품성과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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