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포스코에너지와 태양광·연료전지 개발 MOU
2014-11-13 11:20:05 2014-11-13 11:20:05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 12일 포스코에너지와 태양광과 연료전지의 융복합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양사 태양광과 연료전지의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양측은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통한 스마트그리드로 국내외 신규시장 창출 가능성을 확인한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대한민국 태양광 대표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와 국내 연료전지 시장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의 동반성장을 위한 만남"이라면서 "태양광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연료전지와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연료전지 시장 규모는 지난해 총 1조8500억원이며, 오는 2018년에는 5조1000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태양광 시장도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8%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태양광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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