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수인선 수원∼인천 복선전철 구간 중, 수원·화성시 지하화 구간 노반신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원·화성시 지하화구간은 지자체나 해당 지역 주민의 요구를 철도공단이 반영한 것으로, 지하로 건설하도록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수인선 전체 구간 중 제일 늦게 착공하게 됐으며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1조834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지난 13일 안전기원제를 고색역 공사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서는 철도공단을 비롯한 수원시,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
◇수원~인천 복선전철 사업개요. (자료제공=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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