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외국인 매수전환..코스피 1940선 횡보
2014-11-17 14:12:17 2014-11-17 14:12:2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시도하면서 코스피가 1940선을 횡보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2.13포인트(0.11%) 하락한 1943.01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이 128억원, 기관이 487억원 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9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건설업 보험이 1% 대 상승 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이 2~3%대 내리고 있다.
 
사가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대 강세고, POSCO(005490)한국전력(015760)이 2%대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D램 고정 가격의 하락 소식 여파로 6%대 급락하고 있다.
 
동부그룹이 동부CNI(012030)의 IT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호반건설의 인수설 소식이 전해진 금호산업(002990)과 회생 기대감으로 넥솔론(11057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대비 9.21포인트(1.70%) 내린 532.72를 지나고 있다.
 
개인이 674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억원 428억원 매도 중이다.
 
스틸플라워(087220)가 약 3293억원 규모의 플랜트 건설 계약을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등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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