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특수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087220)(대표 김병권)는 17일 약 3292억5000만원(3억미국달러) 규모의 생활폐기물 재활용 플랜트 건설 계약을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특수목적회사(SPC) MEOK사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202.84%에 달하는 규모고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17년 5월15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건은 테크노파크 건설과 관련된 연관사업이며 사업운영권은 25년이다.
김병권 스틸플라워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체결한 태국 바이오매스 플랜트 수주와 마찬가지로 특수후육관 부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스틸플라워와 배관망 구축·플랜트 시공부문 다양한 래퍼런스를 확보한 건종이앤씨의 영업시너지가 극대화 된 쾌거"라며 "향후에는 후육관을 연계한 FPSO, 해양플랜트 등에도 순차적으로 진입해 신·구사업간 조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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