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익개선 전망..목표주가'↑'-IBK證
2014-11-18 08:26:45 2014-11-18 08:26:45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한화(000880)가 자체사업과 계열사의 경쟁력 회복을 앞세워 수익을 개선시켜 나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올 3분기 별도(자체사업)영업이익은 제조부문의 호조로 전분기대비 77.8%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했고 연결실적도 건설과 금융계열사의 수익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화는 자체사업으로 제조부문과 무역부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제조는 방산과 화약이 주력으로 신규업체의 진입이 어려운 안정적인 사업이고 그동안 개발해왔던 방산 프로젝트가 양산체제를 갖추고 오는 2015년부터 납품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역부문도 외형보단 수익성 위주의 품목 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오는 2015년엔 주력 사업의 경쟁력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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