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IBM은 21일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된 '2014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KT(030200)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대상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가장 큰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한국IBM은 제조업에서 설비 및 부품,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 통합해 공정상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조치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제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IBM에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총괄하는 조영민 상무는 대상 수상자로서 'Big Data for Safe Societ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14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조업에서의 빅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 IBM 제조업 부문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PMQ(예지 정비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소개와 성공적인 글로벌 사례 등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조영민 한국IBM의 상무는 “이번 빅데이터 대상 수상은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해당 산업군에서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을 지원하는 IBM의 빅데이터 부문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IBM은 BMW, 혼다, 고마쓰, 시콜스키, 에어버스 등의 글로벌 제조 기업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철강, 정유, 디스플레이, 전기, 전자 등 다양한 제조기업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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