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신증권은 24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4분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하향추세였던 모두투어의 시장점유율이 4분기부터 9개 분기 만에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예상되고, 6개 분기동안 침체였던 여행 업황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은 아마데우스 도입 등 시스템 정비와 마케팅 강화로 4분기부터 상승전환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2분기 중국 신종플루를 시작으로 6개 분기동안 어려운 시기였던 여행 업황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두투어리츠를 통한 신사업은 내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모두투어리츠(지분율 41%)를 통해 호텔을 분산소유하고, 모두스테이(지분율 100%)를 통해 호텔을 위탁운영한다"며 "내년 4개 호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20개 호텔을 운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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