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IPO 추진.."해외사업 확장"
2014-11-28 11:19:54 2014-11-28 11:19:5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네이처리퍼블릭은 IPO 대표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상장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과 협의 후 상장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관사 선정이 완료된 만큼 늦어도 내년 말 까지 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IPO 추진에 대해 업체 측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시장 확장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K-뷰티 붐이라고 할 정도로 중국과 동남아 등을 중시으로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성장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네이처리퍼블릭도 해외 단독 매장만 무려 100여개에 달할정도로 해외사업 시장에서 사세가 확장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해외사업에 대한 확장의지가 강하다"며 "상장 이후 자금 조달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용이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초 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도 KDB 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상장 추진 TF를 조직, 내년 내 상장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으로 토니모리의 시가총액은 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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