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1960선 중반 횡보..원달러 급등세 진정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1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6포인트(0.78%) 내린 1965.4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1560억원 팔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은 1253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건설업종이 낙폭을 늘려 2.88% 하락하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크게 밀려나고 있다. 기계, 음식료품, 종이목재, 증권 등도 2%대 약세 흐름이다.

 

운수창고업종은 3.66% 오르면서 단연 돋보이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오르는 종목이 소폭 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기아차(000270) 등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배당 매력이 부각되면서 0.71% 오름세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나흘만에 상승으로 돌아서 1%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4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5포인트(0.76%) 내린 540.93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는 다소 진정되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119.7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7.8원 오른 1115.7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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