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쌍용자동차가 다음주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쌍용차 관계자는 9일 "감원계획에 대해 노조와의 합의가 아직 남아있지만 희망퇴직은 우선 가능하므로 이달 중순부터 신청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최근 경영정상화 방안에서 전체 인력 7200여명의 37%에 달하는 2600여명을 정리해고 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사무직 직원의 희망퇴직도 계획상 감원규모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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