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ISM 비제조업 지수 59.3..예상 상회
2014-12-04 08:00:02 2014-12-04 08:00:0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11월 서비스업 활동이 견고한 확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9.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 예상치인 57.5를 웃도는 것일 뿐 아니라 3개월만에 최고치다.
 
ISM의 서비스업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부문별로 기업활동지수가 전월의 60.0에서 64.4로 상승했고, 신규주문지수는 59.1에서 61.4로 올랐다.
 
또한 가격지수는 52.1에서 54.4로 상승한 반면, 고용지수는 56.7로 2.9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11월 마르키트 서비스 PMI 확정치는 56.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의 57.1보다 낮고 시장 전망치인 56.5를 하회하는 것이다. 또한 예비치인 56.3보다도 낮지만 확장을 의미하는 50은 웃돌았다. 
 
◇美 ISM 비제조업 추이(자료=investing.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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