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이 '대성학원(大成學院) 2015 대입 최종지원전략 입시설명회'에 1만20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몰려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전날 6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한 입시설명회에서 대성학원은 2015 수능 실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원전략을 제시했다.
1부에서는 김찬휘 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이 '가·나·다군의 급격한 변동과 충원 합격의 비밀'을 소개했다.
김찬휘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은 "모집 인원 200명 이하의 모집단위는 올해부터 분할모집이 금지되어 작년과 가·나·다군의 배치가 크게 바뀌었다"며 "반드시 작년의 배치 상태와 올해의 배치 상태를 비교해 올바른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15 정시모집 지원 전략과 2014 시간대별 경쟁률 추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수능 반영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전체 응시 영역 중에서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등을 면밀히 살핀 다음에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실채점 결과가 반영된 2015 대입 최종지원전략 자료집과 정시 최종 배치기준표 3종, 정시 합격 예측서비스 2만원 권 상품권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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