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주당 160원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 약 30억 규모
2014-12-02 10:10:08 2014-12-02 10:10:14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교육 전문기업 디지털대성(068930)이 1주당 16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2012년 주당 100원, 2013년 12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으며 올해 연속 3년째 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 주식수는 1883만3512주,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1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매년 가파른 실적 상승을 기록함에 따라 배당금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실적은 누적 기준 매출액 487억원,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올라 전년동기대비 43% 상승했다.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등 3개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사업부문이 회사의 주축 사업으로 매분기 급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회사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작년보다 더 많은 배당을 실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적 상승과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 등 다양한 노력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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