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동부대우전자는 8일 120리터·80리터급 소형 인테리어냉장고 '더 클래식(사진)' 8종을 출시했다고 알렸다.
더 클래식은 1인가구 또는 세컨더리(Secondary) 냉장고를 필요로 하는 세대를 겨냥했다. 120리터급의 경우 높이 91cm, 폭은 48cm, 깊이는 58cm이며, 80리터는 높이 71cm, 폭은 48cm, 깊이는 54cm로 용량에 비해 제품 크기를 줄인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라운드형 도어와 프레임을 통해 부드러움을 강조했고, 냉장고 상단에는 액자·꽃병 등 각종 장식물을 올려놓을 수 있는 Top-Table 방식을 채용했다. 국내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크림화이트·민트그린·레드·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120리터급은 70만원대, 80리터급은 5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두바이, 말레이시아, 러시아, 멕시코, 칠레, 페루, 파나마 등 20여국에 동시 출시한다"며 "소형 인테리어냉장고가 트렌드에 민감한 1인 가구의 확대와 맞물려 국내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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