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9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연말맞이 연탄나눔행사' 를 열었다.(사진제공=기아차)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기아자동차가 9일 서울 전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 전달될 총 2만8000여장의 연탄을 기증했다.
황원백 기아차 영업지원실장 등 기아차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말맞이 연탄나눔행사를 열었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및 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은 노원구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날 서울 구로구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홍근선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전달식도 가졌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직영 서비스 사업망을 활용해 전국 20여개 지역 저소득층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4000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탄나눔 활동과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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