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대표이사 자사주 11만주 장내 매입
2014-12-09 17:46:33 2014-12-09 17:46:3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상보(027580)는 김상근 대표이사가 이달 3일부터 5일간에 걸쳐 상보 보통주 11만1497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9일 밝혔다.
 
주당 평균 매입단가는 8069원으로 올해 최저가인 6,100원보다 32.3% 오른 가격이다. 이로써 김상근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371만5000주로 늘어나게 됐고, 지분율도 0.77%포인트 증가한 25.74%가 됐다.
 
이번 장내매수는 상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성장성 등이 최근의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상보 관계자는 "이번 김상근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로 풀이된다"며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