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청렴옴부즈만' 출범
2014-12-11 18:00:06 2014-12-11 18:00:0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홈쇼핑은 '청렴옴부즈만'을 발족하고 11일 양평동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청렴옴부즈만은 임직원의 부정과 비리, 협력업체의 불공정 행위, 고객의 불편불만 관련 신고사항을 평가하고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처리 의견 권고 및 감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곽수근 경영대학원장,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사무총장, 롯데홈쇼핑 소통 전담자 리스너로 활동 중인 김재은, 김정현씨 등 총 5명이 옴부즈만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강현구 대표는 인명진 대표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롯데홈쇼핑의 공정투명경영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조언과 지원을 부탁했다.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윤리·정도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도 거듭 강조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협력사와 내부 임직원의 소통 강화를 위한 리스너 제도,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청렴경영 협약 등 투명한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청렴옴부즈만을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신뢰받는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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