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뉴스현장)IPTV 출범 6주년..가입자 1000만 시대 '활짝'
2014-12-14 10:24:00 2014-12-14 10:24:0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출범 6주년을 맞은 IPTV가 1000만 가입자 시대를 열었다. 
 
KT(030200), SK브로드밴드(033630), LG유플러스(032640) 등 IPTV 3사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이하 코디마)는 10일 오전 11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IPTV 1000만·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구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진흥정책관을 비롯해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강철희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과 방송통신 관련 기업, YTN, 연합뉴스TV 등 언론사, 협회 및 공공기관이 다수 참석해 IPTV가입자 1000만 돌파와 IPTV 상용 서비스 출범 6주년 등 그 동안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종원 코디마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08년 출범한 ITPV는 유료방송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방송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국민의 삶의 질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00만 가입자 시대가 열렸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미디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10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IPTV 출범 6주년·1000만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날 기념식에서는 IPTV 서비스 활성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최광철 KT미디어허브 팀장 등 7명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박영선 동양디지털 부장 등 7명은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코디마는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IPTV 1000만·6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PTV 가입자 1000만 시대, 그 의미와 과제 그리고 전망', 'IPTV와 콘텐츠, 광고',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유료방송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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