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집객사진.(사진=호반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서도 분양시장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광명역세권의 후광 효과 덕분에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주말 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14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1·2차)'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날 5700여명이 다녀간 이후, 현재까지 1만7700여명(12시 기준)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 같은 추세라면 견본주택 개관 4일 동안의 누적방문객 수는 총 2만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호반건설 측은 추산했다.
이기석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광명역세권과 같은 생활권을 이루는 입지에 비해서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의 경쟁력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목감 호반베르디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30만원(2차 B7블록 기준, 1차 B4블록 950만원)이고,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 분납제(10% 중 1,000만원 납입,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납입)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초기 부담도 낮췄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의 경우 1차는 23일, 2차는 24일에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B4블록)'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2차(B7블록)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 ▲69㎡A타입 309가구 ▲69㎡B타입 71가구 ▲84㎡A타입 312가구 ▲84㎡B타입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건립된다. (분양문의 168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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