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점유율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 중인 통합시청점유율 산정방안에 대한 사업자 의견수렴에 나선다.
시청점유율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방송사업자와 콘텐츠서비스사업자, 시청률 조사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 민관협의회'는 오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방통위가 마련한 VOD의 통합시청점유율 산정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협의회에서는 통합시청점유율 산정방안외에도 가구방문 면접방식으로의 기초조사 변경, 고정형TV와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의 기초조사 통합, 고정형TV와 PC·스마트폰의 TV시청시간 조사패널의 분리 등 내년부터 변경되는 시청점유율 조사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민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번 민관협의회부터 시청점유율 제도개선에 대한 본격적인 의견수렴이 이뤄진다"며 "시청점유율 제도 개선은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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