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내년 전략회의 돌입.."저비용·고효율 바탕 고품질 실용가전 집중"
2014-12-22 18:28:46 2014-12-22 18:28:58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22일 글로벌 전략 워크숍에서 "제품 경쟁력 제고와 품질·디자인 개선 등 기본을 더욱 충실히 해 저비용·고효율구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실용가전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22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글로벌 전략 워크숍' 특강에서 "기존 사업분야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과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기본을 더욱 충실히 해 저비용·고효율 구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실용가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부회장은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 방향과 전략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격렬하게 토론함으로써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해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실용주의 생활가전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전 임원, 팀장, 해외조직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실적과 성과를 진단하고, 내년 매출·수익 증대 방안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별 경영전략, 실천방안 등이 논의된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내년 출시될 제품들의 특장점과 신제품 개발전략, 원가절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사업별 마케팅담당과 중남미·중동·미주·국내 등 국내외 판매법인과 지점들이 조직별로 내년 매출·수익 증대 방안, 중장기 도약을 위한 전략과 핵심과제 추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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