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재육성형중소기업지정제 사업 '시동'
2014-12-23 18:36:01 2014-12-23 18:36:08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3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4년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17조의2에 따라 기술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인재육성투자, 신규 우수인재 확보노력 등의 정량평가와 CEO의 의지, 인재육성 인프라 등의 정성평가를 통해 총 206개 신청업체 중 100개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정규모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 스스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인재육성과 관련해 다양한 연수사업, 중소기업인식개선사업, 내일채움공제 사업도 함께 시행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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