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한샘(009240)의 올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인테리어 부문의 직영점 확대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개선되고 한샘은 지속적인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올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4%, 40% 성장한 3550억원과 320억원으로 지속적인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한샘의 인테리어 부문은 대리점 대형화와 직영점 확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22% 고신장세가 예상되며 부엌 부문이 홈쇼핑 판매·인테리어 키친(IK)부문 영업력 확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26% 높은 성장세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수기 매출 증가에 의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9%까지 상승하면서 차별적인 이익 모멘템이 예상된다"며 "오는 2015년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 28% 성장한 1조5130억원, 134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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