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포근한 크리스마스 이브, 밤부터 기온 '뚝'
2014-12-24 09:07:16 2014-12-24 09:07:2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도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와 구름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으나, 경기남부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서해5도는 대체로 맑겠다.
 
서울, 인천, 그 밖의 경기지방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늦은 오후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다.
 
특히, 내일 경기북부 일부 내륙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0.5~1.5m, 오후에 1.5~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자료=기상청)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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