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중부,경북 '한파특보'..낮에는 기온 올라
2014-12-22 09:05:55 2014-12-22 09:06:0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내륙과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전북서해안과 제주도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서울,경기남부와 경기북부서해안,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와 경북서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이겠다.
 
경기도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크게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다만, 오늘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낮기온은 어제보다 높겠고,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5~2.5m, 먼바다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다.
 
(자료=기상청)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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