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교보생명은 모든 임직원이 새 사업연도 출발에 앞서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신창재 회장은 가장 먼저 다짐서약을 하며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신 회장이 매년 직무윤리실천 다짐에 앞장서는 것은 금융회사의 임직원은 높은 윤리적 의무가 따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고객,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한 해도 빠짐 없이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마련해 실천해오고 있다.
직무윤리실천규범에는 사회법규와 회사규정 준수,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직무윤리, 컨설턴트 존중·배려,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회봉사와 환경·인권보호, 대외 활동 시 윤리적 자세, 선물·접대·경조금에 관한 세부지침 등이 담겨 있다.
교보생명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다짐서약에 참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본연의 업무책임을 되새기고 새해를 차분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라며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매월 조직단위별로 준법·윤리교육을 운영하며 모든 임직원이 직무윤리 이슈를 공유하고 직무윤리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창재 회장(왼쪽)과 국다현 준법감시인이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들어보이며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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