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스피가 195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힘을 얻지 못하는 가운데 개인 매도세가 상승 폭을 누른 영향이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4포인트(0.15%) 오른 1949.5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018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2억원, 172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188억원 47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04%)이 2% 넘는 강세를 기록 중이고 종이목재(1.12%), 의약품(0.86%), 의료정밀(0.87%), 은행(1.02%), 음식료품(0.77%), 보험(0.84%) 등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0.82%), 건설업(-0.56%), 통신업(-0.30%), 화학(-0.22%)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15%) 오른 537.7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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