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수급에 따라 행보를 달리하고 있다. 코스피는 쌍끌이 매도에 장중 저점에서 횡보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53포인트(0.67%) 내린 1914.87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이 838억원, 기관이 2118억원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 만이 1477억원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업종이 2.3% 상승하는 가운데 건설(0.60%), 보험(0.39%), 비금속광물(0.41%) 업종이 뒤를 이어 오르고 있다.
반면
기업은행(024110)(-3.11%) 등 고배당주가 조정을 받으며 은행 업종은 전날에 이어 2% 추가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뒤를 이어 운송장비와 의료정밀, 철강금속, 금융, 전기가스, 유통업종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5포인트(0.47%) 오른 541.78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6억원, 기관은 132억원 매수 중이다. 개인은 153억원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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