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1920선 간신히 사수
2014-12-30 10:25:42 2014-12-30 10:25:4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1920선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개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30일 오전10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7.37포인트(0.38%) 내린 1920.49를 지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억원, 5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7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건설업이 1%대 강세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 은행, 기계 순으로 내리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삼성생명(032830)(0.43%)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보합세며, 현대차(005380),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가 1~2%대 약세다.
 
제일모직(028260)이 기관의 수요 확대감에 15만원대를 돌파했다. 진흥기업(002780)이 유상증자 소식에, 넥솔론(110570)이 회생계획안 제출에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20포인트(0.41%) 오른 541.142를 지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다. CJ E&M(130960)로엔(016170)이 3%대로 상승 중이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3% 하락세다.
 
와이즈파워(040670)가 최대주주 채무 면제 소식에, 디엠티(134580)가 내년 북미 유료방송 시장 내 매출 확대 본격화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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