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김해국제공항에서 대기 없이 이용객이 스스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는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지난 1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에어부산 이용객(중국노선 제외)이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공항의 무인발권기(KIOSK)를 통해 간편하게 탑승권 발급과 좌석배정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부산은 또 수하물이 있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체크인 전용 수하물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국제선 탑승객의 탑승수속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에어부산은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공항과 홈페이지, 모바일 등 IT시스템 투자에 총력을 기울여 고객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서비스는 국내선보다 복잡한 국제선 탑승수속 절차를 간소화해 에어부산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선 키오스크 모습. (자료제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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