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이 야전상의(방상외피) 납품 비리와 관련해 방위사업청 소속 김모(57) 대령과 민간인 신분인 김모(49) 부장을 9일 구속기소했다.
합수단은 김 부장의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18억원 상당의 야전상의 납품계약을 몰아주기 위해 관련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김 대령과 김 부장을 각각 고등군사법원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지난달 26일 고등군사법원과 서울중앙지법에 의해 구속 영장이 발부돼 구속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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