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1920선까지 재차 하락하며 지지력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12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06포인트(0.21%) 내린 1920.02를 지나고 있다.
외국인이 773억원, 기관이 169억원 매도 중이다. 개인은 54억원 사들이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의 신년 인사 발표에도 지수가 모멘텀 없이 하락하면서 업종별로 4분기 실적 모멘텀 종목 위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멘트주와 화장품주 강세에 따라 비금속광물과 화학 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의약품(0.9%), 통신(0.67%), 음식료(0.62%), 전기전자(0.62%), 종이목재(0.41%), 기계(0.31%)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전형적인 정책 모멘텀주인 금융, 건설주는 내림세다. 현재 은행, 보험, 금융, 섬유의복 업종은 2%대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운수창고(1.66%), 증권(1.24%), 운송장비(0.93%), 유통(0.43%) 업종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5포인트(0.34%) 오른 574.93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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