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17일 중랑구 소재 신내10단지를 시작으로 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총 6회로 예정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공사 임직원과 고려대학교 교우회 의료봉사단이 함께 진행한다.
입주민은 단지 내 사회복지관에서 내과·가정의학과·이비인후과·임상병리과·정형외과·산부인과 등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 (자료=SH공사)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계층을 대상, 약 1000여명의 입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을 전달하는 자그마한 공헌활동을 마련했다"며 "이번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입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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